찬송 : 430장
날짜 : 2018년 2월 25일 주일예배
요약 : 삶의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자
본문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1)
1) 10장 10절에서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의 영이 사울을 떠나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을 괴롭게 합니다.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1)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2)
1) 사울을 괴롭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창조주이십니다. 악이나 시험조차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악령’은 악한 신의 개념이 아니라 악한 역할을 담당하는 천사로 보아야 합니다. 욥기에서도 사탄이 등장하는데 이때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신의 개념이 아니라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며 보고하는 천사의 개념으로 보아야 합니다.
2) 사울의 번뇌가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번뇌하게 하다는 단어가 욥기에서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욥에게 닥친 환란이나 고통과 같은 개념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1)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2)
1) 신하들은 사울의 번뇌하는 모습을 보고, 처방한 것이 악령을 쫓아내기 위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2) 10장 5절에서 비파, 소고, 수금을 연주할 때,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 임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음악과 여호와의 영이 임하는 장면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신하들은 처방을 내립니다.
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1)
1) 사울은 신하들의 처방을 따릅니다.
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1)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2)
1) 누군지는 모르는 한 인물이 사건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2) 그는 이새의 아들 이며, 수금을 잘타고 용기와 무용, 구변이 준수하며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인물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음악가로 고용을 하지만 그의 능력은 음악에 국한되지 않는 인물임을 알려줍니다.
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1)
1) 그 소년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아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러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하찮은 일을 하는 양치는 자로 소개가 됩니다.
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1)
1) 이새는 다윗을 최대한 예를 갖추어 사울에게 보냅니다.
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1)
1) 다윗은 사울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를 음악인으로 고용하였지만, 그뿐만 아니라 그를 자신의 무기 드는 자로 임명합니다.
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1)
1) 사울이 다윗을 처음 데려갈 때는 임시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너무 맘에 들어 이제는 그의 아버지 이새에게 정식으로 그를 데려가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라는 표현은 다윗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는 표현입니다.
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1)
1)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 다윗은 수금을 타고 사울은 상쾌해지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게 됩니다. 악령은 앞에서 언급되었듯이 사탄의 개념이 아니라 악역을 담당하는 천사가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더욱더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목적적
하나님께서 다윗을 향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 계획을 이루어 가시기 위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상황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자신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삶을 살아내셨습니다. 비록 33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였지만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계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고 모든 일을 진행하십니다. 계획 없이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일을 진행하시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진행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많은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 일을 잘 감당해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준비하는 과정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하나님만 의지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하나님의 계획을 망가트리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의 궁전에 들어가서 자리를 만들고 이후 왕이 되는 사건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수금을 탈 수 있는 자 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윗도 그 수금으로 하나님의 일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금 타는 작은 능력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알고 그 일을 준비하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일인가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하며, 그것이 가장 크니 다른 것들은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 하나 가볍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 작은 능력하나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나라를 위하여 우리들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이렇게 성실히 나의 모습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들을 통하여 이루어 주시고, 그것으로 우리들도 기뻐할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세요.
도와주실 것 믿고,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 삶의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알기 원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 원하는 모든 이들의 삶에 성부, 성자, 성령의 은혜와 동행하는 삶이 영원히 함께 할찌어다. 아멘.